오래간만에 포스팅하는거 같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제주도 함덕 서우봉 해변 근처에 있는 잠녀해녀촌에서 전복죽을 맛있게 먹고 난 뒤에는
소화도 시키고 함덕서우봉해변 구경도 할 겸 해서 함덕서우봉해변 쪽으로 천천히 걸어갔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함덕서우봉해변 근처에 있어서 함덕서우봉해변까지 걸어서 가긴 했었는데
다음지도를 검색해 보면
제주시외버스터미널쪽에서 출발을 해서 버스를 타고 함덕서우봉해변까지 갈 경우
함덕서우봉해변 정류장에 하차를 하라고 나옵니다.
다음지도 검색결과대로 함덕서우봉해변에 가기 위해서는
함덕서우봉해변 버스정류장에 내리는게 제일 편하고 가깝습니다.
그러나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함덕서우봉해변을 조금더 천천히 그리고 자세하고 가깝게 구경하고 싶으신 분들의 경우
위에 있는 사진에 보이는 함덕 비석거리 정류장에 내리시는걸 추천합니다.
함덕 비석거리 정류장에 내린 다음에 버스가 가는 방향으로 조금만 가다 보면
건널목이 하나 나옵니다.
건널목을 건너신 후에 오른쪽으로 조금만 가다보면 왼쪽에 함덕s487 이라는 가게가 보입니다.
함덕s487 이라는 가게를 지나서 조금 더 걸어가다가 나오는 첫번째 골목에서
좌회전을 한 후에 쭉 걸어들어가면 오른쪽에 코업시티호텔제주비치가 보입니다.
코업시티호텔제주비치를 끼고 우회전을 하신 후에 쭉 걸어가면
함덕서우봉해변까지 연결이 되는데 이 길을 걸어보니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서 이렇게 추천을 합니다.
위에 보이는 사진들은
코업시티호텔제주비치 바로 앞에 있는 2차선 해안도로와
2차선 해안도로 너머로 보이는 풍경들을 찍은 사진들인거 같습니다.
제가 위에 설명드린대로
함덕 비석거리 정류장에서 내리신뒤 버스가 가는 방향으로 직진하시다가 나오는
건널목을 건너신 후 보이는 첫번째 골목에서 좌회전을 하신 후에
조금만 걸어가시면 첫번째 사진과 두번째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바다 바로 옆에 있는 2차선 해안도로가 나오면서 해안도로 너머로 저런 풍경들이 펼쳐집니다.
해안도로도 너무 예쁜거 같고
Beautiful Hamdeok 이라는 글자도 예쁜거 같고
Beaufiful Haemdeok 이라는 글자 너머로 보이는 에메랄드빛 바다 풍경도 너무 예쁜거 같습니다.
지도를 자세히 보니 2차선 해안도로 이름은 조암해안로 인거 같습니다.
아무튼 조암해안로 쪽은 사람도 거의 없고 조용해서 함덕 서우봉 해변 근처의 진면목을 느끼기에 아주 좋습니다.
바닷물 안에 있는 저 원형 돌담 같은 것들은
용천수가 나오는 곳들 같긴 하던데 뭐 확실하게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코업시티호텔제주비치 근처에는 카페들도 있어서
바다풍경 바라보면서 커피나 차 마시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저도 함덕서우봉해변 구경을 마친 뒤에는 코업시티호텔제주비치 근처에 있는
카페에 가서 차한잔 마셨었습니다.
함덕서우봉해변 정류장에 내려서 건널목을 건넌 다음에 직진하면 나오는
카페 델문도에서 바라보던 함덕서우봉 해변도 예뻤지만
저 포인트에서 바라보던 함덕서우봉 해변도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같은 함덕서우봉해변인데도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서
그 느낌이 너무 달랐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무튼 그렇게 2차선 해안도로인 조암해안로를 따라서 걸어가다 보니
함덕서우봉해변의 S라인과 에메랄드빛 바다 현무암 등등도 보였었고
저멀리 구름다리와 구름다리 너머 올랫여 라는 바위섬도 보였었습니다.
그렇게 함덕서우봉해변 쪽으로 계속 걸어갔더니
첫번째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에메랄드빛 함덕서우봉 해변 바다 너머로
서우봉 오름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보였었고
아름다웠던 흰모래 백사장과 작은 보트들
드넓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수평선
현무암과 돌기둥 등등도 눈에 들어왔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구름다리를 건너서 바위섬인 올랫여 쪽으로 넘어갔더니
함덕서우봉해변의 깨끗한 에메랄드빛 바닷물과 풍경들이 조금 더 가까이에서 자세하게 보였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날이 2016넌 9월에 했었던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날 이었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2016년 9월에 했었던 제주도여행 중에 저때가 제일 좋았던거 같습니다.
저날 날씨가 좋아서 햇살도 좋았었고 사람도 크게 없어서 조용하기도 했었고
바람도 살랑살랑 적당히 불었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런 환경에서 에메랄드빛 깨끗한 바다와 수평선 서우봉 오름 등등을 가까이에서 보고 있으니
기분이 아주 좋았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냥 사진으로만 봐도 너무 아름다워서 저 날 좋았었던 느낌이 다시 생각나는거 같습니다.
그렇게 올랫여 쪽에서 한참을 머무른 뒤에
다시 구름다리를 건너서 함덕서우봉해변 쪽으로 넘어오고 나서야
함덕서우봉해변 구경을 대충 마무리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제주도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많이 가본 해변은 세화해변을 제외하면 함덕서우봉해변인거 같습니다.
우도에 있는 해변들도 많이 가보긴 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제주도에 있는 해변 중에서는
금능으뜸원해변과 함덕서우봉해변 이 두군데가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해변자체가 일단 너무 예쁘기도 하고
그냥 가서 걷고 있으면 사람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은거 같습니다.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701번 버스를 타고 함덕서우봉해변 버스정류장에 내리신 후에
길 건너편으로 쭉 직진하셔서 함덕서우봉해변을 바로 구경하는 것도 좋지만
앞서 말씀드린대로
함덕비석거리 정류장에 내린뒤 건널목을 건넌후에 나오는 첫번째 골목에서 좌회전을 한후
코업시티호텔제주비치를 끼고 우회전을 하면 나오는 2차선 해안도로인 조암해안로를 따라서
함덕서우봉해변까지 걸어서 가는 것도 너무 좋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고 함덕서우봉해변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그리고 천천히 느껴보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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