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4개월 만에 글을 쓰는 거 같네요
세월이 총알처럼 빨리 흘러가는 거 같습니다
그동안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전국 각지의 맛집들
그중에서도 순대 맛집 영상 위주로 업로드를 하면서 살았었습니다
2016년 11월에 달에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를 했었는데
그 한달 동안 갔었던 곳 위주로 글을 쓰다가 여러 가지 이유로 중단했었는데
나머지 이야기를 마저 해보려고 합니다
2016년 11월 21일 오후에 오조리 포구를 구경한 뒤에는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서 숙소 근처에 있던 소라횟집에 갔었습니다
이건 5년 전 메뉴판이네요 ㅎㅎㅎ
초록창에 소라횟집을 검색해 보니 지금은 황우럭 매운탕이 12000원 정도 하는 거 같습니다
5년 전이라 솔직히 뭘 주문했었는지도 기억이 안 납니다
기억을 쥐어짜 보면 황우럭 매운탕 지리 조림 중에서 황우럭 매운탕을 주문했었던 거 같긴 한데
기억이 정확하게 나지는 않네요
아무튼 무언가(?)를 시켰더니 저렇게 김치, 멸치, 도토리묵 등등의 6가지 반찬을 내어주셨습니다
방에 앉았었던 기억은 나는데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았었습니다
황우럭 매운탕 맞는 거겠죠? ㅎ
이때 당시에도 소라횟집이 맛있다는 후기를 보고 찾아간 거였었는데
국물이 어마 무시하게 시원했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 거 같습니다 ㅠ
황우럭 살도 실했었습니다
무 맛도 좋았었습니다
제법 큰 황우럭이 몇 마리 들어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너무 맛있어서 반찬은 물론 국물까지 싹 다 비웠었던 기억이 납니다
제주도 한 달 살기를 하면서 식당에 그리 많이 가지는 않았었는데 아무튼 2016년 11월에 갔었던 식당 중에서는
원탑급으로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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