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 1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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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에 3일 동안 머물렀었던 제주도 서귀포 빠레브 호텔 후기 입니다.

 

원래는 도착하자 마자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도착했었던 날은 급하게 나가느라 사진을 못 찍었고

 

그 다음날 저녁이 되어서야 이렇게 사진을 찍었었네요.

 

 

 

 

 

 

 

 

아무튼 저녁에 찍은 빠레브 호텔 입구와 외관의 모습입니다.

 

 

 

 

 

 

들어가자마자 문 바로 앞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싱글 + 싱글 구조 입니다.

 

작년 가을에 제가 3박 4일 동안 머물렀을때는 인터파크 투어에서

 

19만 7천원대 였는데

 

오늘 검색해 보니  3박 4일 똑같은 싱글 + 싱글 기준으로

 

19만 6천원대 네요.

 

정확한 가격은 19만 6020원 이네요.

 

 

작년 가을에 이렇게 빠레브 호텔에 머무르기 전까지

 

저는 제주도 여행을 가면 거의 제주시청 근처에 숙소를 잡았었습니다.

 

 

제목에 거창하게 제주도 버스여행 팁이라고 적어놓긴 했는데

 

거창하게 뭐 팁이라고 까지는 할수 없을꺼 같기도 하지만

 

제주도 버스여행을 하시려면 숙소를

 

제주 시외버스터미널 또는 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 쪽에 잡는게 여러모로

 

나은거 같습니다.

 

 

 

 

 

제주도 날씨가 워낙 변화무쌍해서

 

예기치 않게 비가 오거나 할 경우에

 

숙소가 시외버스터미널 근처면 비가 와도 다른 곳에 갈수 있는

 

선택지가 많아 지더라고요.

 

 

예를 들어 제주 시외버스터미널이 숙소 이면

 

원래 계획이 협재해수욕장에 가는 것일 경우에

 

갑자기 비가 온다도 해도 비오는날 가면 좋은 김영갑 갤러리 쪽으로도

 

숙소가 다른 곳일 경우에 비해서는 좀 더 쉽게 갈수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서귀포 시외버스 터미널과 제주 시외버스터미널이

 

대충 제주도 정중앙의 북쪽과 남쪽에 있기 때문에

 

먼 곳에 갔다 와도  숙소가 외진 곳에 있을때보다는

 

상대적으로 왔다 갔다 하는데 시간이 덜 걸리는거 같았습니다.

 

 

제가 빠레브 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저때 당시 기준으로 가격도

 

서귀포 라마다앙코르 호텔을 제외하면 거의 제일 싼 편이었고

 

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있어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린 후에 걸어서 이동을 할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농구 코트 옆에 있는 뒷골목으로 걸어가면 서귀포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5분 정도 걸렸던거 같네요.

 

 

 

 

 

 

 

 

욕실의 모습인데 가격대가 가격대인 만큼

 

욕조는 없습니다.

 

 

 

 

 

 

 

 

 

샤워젤,레이디세트,위생팩,빗 등과

 

컨디셔너,헤어 & 바디워시,샴푸,로션 등이 저렇게 함께 있었습니다.

 

샴푸와 바디워시가 따로 있는게 아니고

 

저렇게 헤어 & 바디 형태로 같이 되어 있더라고요.

 

수건은 4개 정도씩 매일 갈아주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침에 나가다가 우연히 방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랑 얘기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일하시는 분이 중국분이셨던 기억도 나네요.

 

중국 사람이 제주도에 관광만 많이 오는줄 알았는데

 

호텔에서 방 정리 해주시는 분들 중에도 중국분이 계셔서 살짝 놀랐었던 기억도 나네요.

 

 

 

 

 

 

세면대 밑에는

 

드라이기가 저렇게 보자기 같은 것에 싸여 있었습니다.

 

 

 

 

 

 

 

 

비데도 설치되어 있었고

 

화장실에 전화기도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물컵 2개와

 

JARDIN 커피, 동서 현미녹차, 하얀 설탕 등도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녹차 한잔 정도 마셨던 기억이 나네요.

 

 

 

 

 

 

 

 

금고 슬리퍼 샤워가운 등도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냉장고에는 생수 2개가 들어있었습니다.

 

생수는 매일 갈아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싱글 침대 2개의 모습입니다.

 

 

 

 

 

 

 

 

TV 옆에 의자가 있어서 저기서 노트북 켜서 음악도 듣고 검색도 하고

 

밖에서 사온 간단한 음식도 먹고 그랬었습니다.

 

 

 

 

 

 

여기는 창문을 열면

 

에어컨이 켜지지 않는 시스템 이더라고요.

 

전기세 아끼려고 저렇게 만들어 놓은건지는 모르겠지만

 

뭐 아무튼 창문을 닫아야 에어컨이 작동되는 시스템 이었습니다.

 

 

저는 솔직히 이 호텔을 선택한게

 

거의 가장 저렴했었던 가격이랑 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가까운 위치

 

이 2가지 이유 때문 이었습니다.

 

 

가격이랑 위치 때문에 선택하기는 했었지만

 

프론트에 계시는 분들도 전반적으로 친절했고

 

제 기준에서는 가격 대비 룸 컨디션도 좋아서

 

뭐 그럭저럭 만족했었습니다.

 

 

그러나 평일에는 조용해서 좋았는데

 

주말이 되니 가족끼리 여행 오신 분들이 많으셔서 복도가 조금 시끄럽더라고요.

 

아침에 다른방 문닫는 소리 때문에 잠에서 깬 기억이 나네요.

 

 

 

 

 

밤에 제 방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이네요.

 

이때가 여름 성수기가 끝난 직후인 9월달이라 뭐 사람도 크게 없었고

 

저는 뭐 그럭저럭 만족했었습니다.

 

 

앞에서도 말씀 드리긴 했지만

 

저는 인터파크투어에서 빠레브호텔을 예약했었는데 가격을 보니

 

제가 작년 9월에 이용했었던 가격보다 지금이 조금 더 싼거 같긴합니다.

 

빠레브호텔 이용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아무튼 주중에 제주도 여행을 하는게 호텔 가격도 그렇고

 

주요 명소를 가도 덜 번잡해서 여러 모로 좋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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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간결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