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3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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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회원님들 중에서는 코스트코 밀키트 중에서

 

맛있는 제품들이 많이 있다는 걸 아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낙곱새, 곱창전골, 해물누룽지탕 등을 들 수 있는데

 

오늘은 그중에서도 해물누룽지탕에 대한 미세먼지 팁을 드려볼까 합니다

 

 

해물 누룽지탕은 델리 코너에 있고 가격은 33990원입니다

 

가격만 보면 그리 싸지 않은 느낌인데 밀키트 안에 각종 해물과 야채들이 엄청 푸짐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실제로 드셔 보시면 들어가 있는 내용물 대비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다고 바로 느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맛은 뭐 두말할 것도 없고요

 

 

사진은 따로 못 찍어서 그냥 무료 이미지 사이트에서 해물탕 사진 2개 그냥 가져왔습니다  ㅠㅠ

 

 

아무튼 투명한 원형 플라스틱 볼 밀키트를 오픈하면 내용물이 2층으로 나눠져 있는데

 

위쪽에는

 

알배추 , 청경채 , 대파 , 당근 , 표고버섯 , 목이버섯 , 새송이버섯 등의 야채와

 

칼집오징어 , 주꾸미, 새우 , 전복 등의 각종 재료들이 들어 있고

 

 

아래쪽에는

 

누룽지 2개 , 전분 1개, 소스 1개가 포장되어 들어있습니다

 

 

누룽지의 경우 어떨 때는 부서져 있는 경우도 있고, 어떨 때는 그냥 뭉탱이로 되어 있는 경우도 있던데

 

이건 뭐 약간 복불복인거 같기도 합니다

 

 

코스트코 해물누룽지탕은 특이하게 조리방법을 유튜브 영상으로 확인하라고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유튜브 영상을 보긴 했습니다

 

영상은 2분 9초 정도 되는데 그리 길지 않으니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분가루는 물 100ml 미리 풀어두고 

 

채소들을 일단 먼저 씻어주시면 됩니다

 

전복도 흐르는 물에 씻으면서 잡것(?)들을 완전히 제거해 주시면 됩니다

 

칼집오징어 주꾸미 새우도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주시면 좋습니다

 

 

개인에 따라서는

 

청경채 , 알배추, 대파 , 당근 등이 너무 커서 먹기에 조금 불편할 수도 있으니

 

그런 분들은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조금 작게 잘라 주시면 좋습니다

 

 

채소와 해산물을 깨끗이 씻고 조금 작게 잘라주신 다음에는

 

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대파와 당근을 먼저 볶은 뒤에

 

알배추 표고버섯 새송이버섯을 추가로 넣고 계속 볶아 주시면 됩니다

 

 

유튜브를 보면 이 다음에 칼집오징어 주꾸미 새우를 넣고 볶고

 

소스와 물 800ml를 넣고 2~3분 끓인 후에

 

마지막에 청경채 목이버섯 전복을 넣고 끓이다가 전복이 익을 정도가 되면

 

미리 풀어둔 전분 물을 넣어서 농도를 맞추면 끝난다고 나옵니다

 

이걸 누룽지 위에 부으면 해물 누룽지탕이 완성이 되는 것이죠

 

 

근데 칼집오징어 주꾸미 새우의 경우도 소스와 물 800ml를 넣고 2~3분 끓인 다음

 

마지막에 전복 넣을때 그냥 같이 넣어주는 게 나은 거 같습니다

 

칼집오징어 주꾸미 새우의 경우도 이미 한번 데쳐서 포장되어 있는건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소스와 물 800ml 넣기 전에 미리 넣고 계속 볶으면 너무 질겨지는 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소스를 전부 다 넣으면 약간 짤 수 있기 때문에 소스를 다 넣지 마시고

 

간을 보시면서 물 양과 소스 양을 조절해 가시면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소스를 작게 넣으시면 물 양도 800ml를 다 넣는게 아니라 당연히 조절을 해야겠죠

 

 

제일 아쉬운 부분은 누룽지가 해물과 채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금 들어 있다는 것인데

 

기호에 따라서 누룽지 포함해서 청경채, 가리비, 버섯 등을 추가로 더 넣으시면 더 맛있을 거 같기도 합니다

 

 

얼핏 보면 33990원이라는 가격이 비싸 보일 수도 있지만

 

안에 싱싱한 해물도 많이 들어있고 채소도 푸짐하게 들어 있어서 아주 맛있으니

 

코스트코 회원 이신 분들에게 진짜 강추합니다

 

진짜 조금 오버해서 웬만한 중식당 해물누룽지탕 보다 더 맛있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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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간결간단